다양한 상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미가 수 놓아진 차렵이불을 결혼20주년 기념으로 구입했었는데 새로 신혼인 듯한 기분을 줍니다. 아이보리칼라라 더럽혀짐을 걱정했는데 의외로 때도 잘 타지 않고 적당한 무게감에 따뜻, 포근합니다.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면 부담이 적어집니다.
어깨와 복부를 위한 팩을 두가지 다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같은 환절기랑 그분이 오시기 직전의 알싸한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변사람에게 권유하여 제 덕에 많은 사람이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지런한 분이 팥을 넣어 본인이 유사제품을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팥만 날린 적도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과 같은 향과 효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사용하는 구절초 샴푸는 이제 늘 쌓아놓고 쓰는 제품입니다. 그 샴푸덕인지 제가 지나가면 꽃향기가 난대요. 저만의 향기가 생긴 셈이죠.
마지막으로 지갑.. 가볍고 실용적이고 멋진 지갑은 가방에서 꺼낼 때마다 웃음을 짓게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에 무척 기뻤고 좀 멀긴 하지만 꼬옥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들꽃잠이 성인을 넘어 노년의 나이까지 쭈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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