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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환경 웰빙 브랜드 - 들꽃잠
황토와 구절초로 세계시장을 두드리다. 

자연은 어머니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인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어머니처럼 만물을 품어 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경과 사람에게 어울리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는 들꽃잠의 대표 박희연(37)씨를 만나보았다. 

들꽃잠은 들꽃을 베고 잠을 잔다는 순수 한국고유의 말이다.

고려시대에 황토로 된 집에서 들꽃을 베개에 넣고 잠을 청한 이들이 몸이 건강해지고 장원급제하는 일이 잦아지자,

고려의 귀족들이나 여인들은 적당한 비율로 들꽃과 약재를 베개에 넣어 가족의 건강을 지키었다.

이러한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들꽃을 베개에 넣고 천연 염색만으로 한국 전통의 멋을 내는 생활 제품을 만드는 곳이 바로 들꽃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