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있는 딸이 손발차고 예민하고 생리때마다 호되게 치루는게 꼭 저의 옛모습을 그대로 닮은것같습니다 애들은 이런거 건성건성 마지못해 어쩌다 먹겠거니했는데 구절초 더없어? 그러더군요
언제부턴가 생리통이 덜하다고요..삼십여년전 친정엄마가.. 예전엔 얼마나 추웠던가요..추운 겨울구절초 기바방 당귀 말린쑥대궁.. 무튼 기억 아련한 여러약초와 대추, 껍질안깐 생밤을 엄청많이 넣고 이웃집 큰가마솥 장작불로 고아 며칠만에 채에걸러 진간장처럼 검고 걸죽한 약을 사발에 떠다주시면 성화에 마지못해 달고 쓰고 떫은 그 약을 먹었던것이.. 세월이지나 고인이되신지도 십수년.. 친정엄마의 수고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딸아이의 고통을 덜어 줄수있다면 계속 복용하게 할거예요 물론 저도 먹고있고요 모심을 두껑에 따라서 먹으면 편리해요 ㅎㅎ지난번 특가로 조금 넉넉히 구입했지요 다음에 또 이벤트행사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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