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나이 드는 티를 내는 거였는지, 삶이 버거운지.. 한없이 가라앉아 있던 나에게 후배가 보내온 선물였다. 기운 내라고~^^
모심... 어머니의 마음? 마음을 모음? 모셔들임?
무튼,
늘 이 곳에 들어와 선물을 고르곤 하던 나에게 누군가가 들꽃잠의 무엇을 선물로 보내왔단 것이 신기하면서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주머니 사정상 3개월은 먹어얄 것 같으나 2개월용만 보낸다면서...
후배의 정성에 구절초환의 치유력을 더해... 난 다시 파릇해졌다.
반드시 모심 덕이라 증거를 제시할 순 없겠으나... 또 그렇다 자신할 수도 없으나... 분명, 모심도 한 몫 했을 건 분명하니ㅎㅎ
두루두루 참 고마운 맘이다.
이번엔 장기 해외 일정을 떠나는 그 후배에게 내가 모심을 보내려 한다.
이리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서 또 한 번 고맙다. 제품 만드느라 정성 들인 분들껜 죄송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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